카테고리 없음
무릎수술 D+9
라퀴옹
2022. 1. 9. 21:56
최고체온:37.0
오늘도 조심조심 하루를 보냈다
무릎 상태가 하루하루 좋아지는게 느껴진다. 이럴때일수록 조심해야한다. 12주 중에 이제 1주 지나고 있으니 아직 11주 남았다.
담당쌤은 전치12주를 냈고 그에 열심히 따라 관리하고 재활하면 된다.
이제 슬슬 일할 준비를 해야한다, 다음주부터는 앉아 있는 시간을 늘여 최소 8시간은 앉아 있도록 연습해야겠다.
오늘은 한 3시간 정도? 앉아서 인터넷이랑 게임이랑 하다 뻗었다.
당연히 마의 오후 시간에 후폭풍?이 오는가 싶었는데 다행이 미열로 끝났다.
퇴원하던날 담당쌤 회진때 갑자기 녹화하래서 했던 영상이 있어서 들어봤다.
그중에 "오늘 깁스 해줄껀데, 저 보기 전까지 하루 24시간 차고 있어야합니다" 가 있었다. 아직 2주나 남았다
전혀 못 들었는데, 갑갑해서 한번 풀고 자볼까란 생각도 했었는데 깜짝 놀랐다.
머리가 무겁고 멍하다 계속 집에만 있어서 그런지 밖에 나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