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술을 계기로 간호사에 대한 생각이 많이 변했다
백의의 천사는 옛날말이고 그냥 월급쟁이???다
콧소리내며 네네 다 들어 줄것처럼 말하지만 전혀 안통한다 알아서 해야한다
내 맞은편 자리에 새 환자가 입원했다
위내시경 조직검사를 위해서인데 나이도 있어보이고 많이 보면 70? 정도인 남자환자인데
간호사가 와서 이것저것 알려주다
보호자 없으세요? 라고 묻더니
없다고 하니 그 뒤에 느껴지는 말투는 “아 귀찮게 되었네” 란 의미를 담고 있는 걸로 변했다
개인적인 생각일지도 모르지만 난 그렇게 들렸다
그리고 보호자가 꼭 필요하다는 부연설명 해대는데 씁씁했다 지 편할라고 저런 소리해대는가 싶었다
병원에 입원할때 살아서 나오고 싶으면 보호자 꼭 데리고 가야한다
코로나 때문에 보호자가 한번 나가면 다시는 못들어온다고 했다 이건 모든 병원이 마찬가지인듯 싶은데 방역패스 같은 정책땨문이겠지 그럼 의사나 간호사도 퇴근하면 안되는거 아닌가
간호사에 대한 생각
2022. 1. 4. 1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