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수술'에 해당되는 글 7건

  1. 2022.01.02 무릎수술 D+2
  2. 2021.12.30 무릎 자가골이식수술
  3. 2021.12.30 무릎수술 D-1
  4. 2021.12.29 무릎수술 D-2
  5. 2019.07.12 카티스템 무릎 수술경과 +245일
  6. 2019.06.08 무릎 수술 feat 카티스템 + 211일
  7. 2019.04.26 무릎 수술 +168일째

무릎수술 D+2

Lifes/건강 2022. 1. 2. 12:02

무릎이 너무 아프다
진통제 맞았는데도 너무 아프다 ㅠㅠ
진통제 맞자마자 메스껍고 오바이트 쏠려 큰일날뻔
오늘은 열은 많이 가라 앉았다
머리도 덜 어지럽고
통증이 너무 심하다 ㅠㅠ
3년전 수술했을때와 너무 다르다

Posted by 라퀴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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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2018년 11월 초에 연골파열로 카타스템 시술 받고 이제 겨우 정상회복 해보나 싶었는데
날벼락 맞았다
심한 운동을 한것도 아니고 정말 누굴 원망해야하나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다

어느날 저녁에 11/10수 열감을 동반하고 무릎이 부었다 가라앉았다 괜찮나 싶었는데 주말동안 이상하더니 월욜날 아침에 참는다고 될게 아니란 생각이 들어 수술받은 병원을 갔었다 2021/11/15월요일 이었고 부천에 있는 ㅇㅅㅂㅅㄹ 병원이다

당담쌤도 아마 적잖히 당황했을거라 생각되었다
집도한 다리에 문제라 생긴게 아닐까란 생각하지 않았을까? xray이후 바로 MRI 예약하려 했는데 예약빈자리 하나 생겨서 그날 운좋게 촬영하고 판독 결과까지 들었다.
제발 문제없기를 빌었지만 역시나 문제는 있었나
우대퇴부내측 연골 손상이었다 3년전 수술부위보다 더 크게 파열이 생겼다고 했다
당연히 카티스템 시술을 권유했고 그 뒤로는 자세한 기억이 안난다 난 너무 당황했고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던거 같았다
대학병원을 가보기로 했고 진료의뢰서 받고
MRI 복사하고
부평ㅅㅁ병원 ㄴㄷㅇ교수님에게 진료 받았다
결과는 마찬가지 수술을 권유하셨고
자가골 이식과 카티스템 중에 선택할 수있다고 했다
물론 교수님 ㅊㅊ으로 자가골 이식으로 결정
지금은 수술받기위해 입원한 상태이다
창가라서 커텐같은게 있긴한데 외풍이 심하네
창밖은 부평해링턴플레이스공사가 한창이다

Posted by 라퀴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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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수술 D-1

Lifes/건강 2021. 12. 30. 18:40

오늘은 수술을 위해 입원하는 날이다
오후 4시에 맞춰 오라고 해서 일찍부터 서둘렀다
입원 자리가 부족할 경우는 오전 12시 이전에 유선으로 연락을 준다고 했었다. 6인실오 배정 받고 창가 자리는 선택했다 간호사 추천이기도 했고
연말이라 그런지 한자리 비었네
창가자리는 외풍이 심하네 ㅠㅠ

이제 내일이면 무릎 자가골 이식수술 받는다
마음은 뒤숭숭하네
수술시간은 오전이라고 하는데 입원병동 간호사들은 정확한 시간은 잘모르는것 같다
정보 연계가 잘 안되는거 아닌가란 생각이 드네

저녁은 병원에 그냥 시킬껄 그랬나 싶다
아니면 챙겨오거나 1층 편의점에서 사먹으면 되겠다 싶었는데 막상가보니 먹을만한게 없어서 빵이랑 주스 사왔다 대충 먹다 말았는데 배도 고프진 않네

Posted by 라퀴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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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수술 D-2

Lifes/건강 2021. 12. 29. 17:50

오늘은 어제 오전 병원에서 받은 PCR 검사 결과 나오는 날이다
요즘 보건소에서 pcr 검사 받으면 결과가 빨리 나온다
근데 얘는 속 태우며 문자를 안보내길래 전화했더니 취합해서 한번에 알려준다네 오전 11시쯤 통보해준다고 해서 기다리기로 했다
참고로 상담하시는분들은 정확히는 모른다 지침에 따르는것 같다
pcr 검사도 입원한다는 사람이 전화했으면 입원전용 pcr 검사 장소를 알려줘야지 일반인들이 신청해서 검사하는 곳을 알려줬다 결국은 여기까지 가서 알게된 사실이다


11:16분에 음성 문자 받았다
수술 받을 확률이 높아지고 있네

뒤숭숭한 마음에 입원 병동 배정 자리 없으면 오전 중으로 유선으로 알려준다는 문자가 왔다 그렇게 되면 일정 다 연기되겠지 수술받기도 어렵다
그렇다고 수술 받고 싶지도 않다
수술이야 받기는 하겠지만 그 뒤에 찾아오는 재활이라는 후폭풍은 감당하기 벅차다 ㅜㅜ
두번째 수술이라 아는게 더 무섭다

내일은 입원하는 날이라 연차 신청했다
오전에 출근해도 되지만 피곤할것 같아서 데이오프다

무릎은 수술할 날을 아는지 점점 신호를 보내 온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가만히 있으면 괜찮았는데
며칠 전부터는 콕콕 바늘로 찌르는 듯한 느낌이 있다
시원한? 느낌? 기분 좋은 느낌은 아니다


Posted by 라퀴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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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티스템 무릎 수술경과 +245일

오늘 출근은 평소보다 다리가 가볍다. 달리기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이제 걸어다니는건 80%정도는 회복된것 같다.

길이 갑자기 요철이 생기거나  예상치 못한 경우 힘을 줘야할 경우엔 힘들긴하지만,

오늘 처럼 가벼움이 계속된다면, 달릴 수 있을날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앞에서 신호등이 바뀌면 뛸생각은 하지도 않았었는데, 오늘 한번 뛰어봤다. 절룩거리긴 했지만 그렇게 통증이 심하진 않았다.

뭐 계속 달릴 수 있을것 같진 않았다. 절룩거리는것(심한...)도 보이고 싶지 않았고...

역시나 과신은 금물이다. 치료과정에서, 재활치료 중 괜찮겠지? 힘 한번 줬다가 역주행(MRI다시 찍고, 약 2주 정도 약 먹음)한 적이 있기 때문에 더욱 조심스럽다.

헬스장에서도 레그익스텐션(LEG Extension --  다리를 들어올리는 기계)은 제외했다. 워낙 무릎 통증을 자극하기도하고

운동도 제대로 안되는것 같기도 하고, 계단이라도 잘 오르고 그 후에 해도 될 같다.

스퀘트 중에서는 다리를 벌리고 하는 스모스퀘트가 꽤 도움이 되는것 같다.

처음엔 박스 스퀘트부터 시작했는데, 너무 쉬운것 같아 바로 스모 스퀘트로 변경했다.

실내 자전거는 5~6단으로 짝수날10km 홀수날 5km를 탄다. 자전거 사실 너무 힘들다. ㅠㅠ

그래도 처음 탈때보단 많이 좋아지고 있어 놓을수가 없다. 이제는 빠르게 패달을 밟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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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수술 받은지 211일째다

지난해 11월에 카티스템을 권유받고 미세 천공시술로 회복중 211일째를 맞았다. 

지난주 수요일에는 한달 뒤에 보자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계단을 오르는데 아직 자연스럽지 않다고 했더니, 점점나아지고는 있냐고 물었고,

더디기는 하지만 조금씩 나아진다고 했다.

근력운동을 열심히 하라고 하며, 중간에 이상이 있으면 언제든 찾아오라 했다.

그리곤, 3달뒤에 보자고 했다. 

흠...계단오르는데 아직 정상이 아닌데...더디긴 하지만 조금씩 나아지고 있으니

무릎근력 키우는데 조금더 신경을 써보도록 해야겠다.

이번 달에는 다시 수영강습을 받으러 다닌다.

수영을 하지 않으니 배가 너무 나온다. 배만 볼록...

일주일에 2번 강습을 받는데, 이번 주 화요일에 첫 강습을 받았다.

화목 접영만을 수강하는데, 이번보다 강도는 좀 덜한것 같았지만, 

무릎이 중간중간 통증을 보내와서 발차기를 세게할 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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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에 짐을 넣고 출근하게  되면 계단이 너무 힘들다.

오늘은 비도 와서 인지 성한 왼쪽 무릎까지 엄살이다. 

나아지는 속도가 더딘 것은 재활운동의 어딘가에서 문제가 있는 것 같다.

나는 월수금은 헬스장, 화목은 수영을 간다.

헬스장에서는 자전거 30분을 기본목표로 하고, (이번 주부터 10분 추가, 지난주까진 20분)

남는 시간은 가볍게 웨이트를 하고 돌아옴.

수영장에서는 걷기 10분 후에 나머진 자유형으로 100m씩 끊어서 하고 있다.

발차기를 세게 찰 경우에 몇번차고 바로 통증이 오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통증 오는 시간이 느려지는 것 같기는 하다.

다리 근육을 보강하는데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아서 5월 수영 재등록을 하지 않았다. 

다음 달부터는 스쿼트와 런지를 병행할 생각이다. 월화수목금 헬스장에 출근하겠지...

 

 

 

Posted by 라퀴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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