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부평ㅅㅁ병원에서는 딱히 제모하고 오란말은 안했는데
이 밤중에 제모해야한다며 간호사가 와서 제모하고 갔다
다리 전체를 싹 밀어버림
바지도 벗는게 좋겠어요 ㅠㅠ
싹 밀고 갔네
지난 병원에서는 그냥하더니 흠…
고맙습니다란 말이 자동으로 나온다
Lifes
- 무릎수술전 제모 2021.12.30
- 카티필 ??!!cartifil?? 2021.12.30
- 6인실은 시끄럽네 2021.12.30
- 무릎 자가골이식수술 2021.12.30
- 무릎수술 D-1 2021.12.30
- 무릎수술 D-2 2021.12.29
- [오퀴즈] 핑거스푼 매직 버블 클렌저 2019.10.10
- 카티스템 무릎 재생 수술 + 269일 째 2019.08.05
- 카티스템 무릎 수술경과 +245일 2019.07.12
- 카티스템 견적 2019.06.08
무릎수술전 제모
카티필 ??!!cartifil??
자가골 이식술에 콜라겐 같은거 뿌릴수도 있다고 하더만 명칭이 카티필이었네 비급여이고 300만원이라고 ㅠㅠ 카티스템보다는 싸다고 하더니 1/4이라고 했는데 예상보다 넘 비싼거 아님 ㅠㅠ
수술 동의서 받으러 왔는데 요즘은 보호자 동의 없어도 되나보네 다 자가싸인…
수혈동의
카티필 사용 동의
전신마취동의
몇개 더 있는데 기억이 안나네
무통주사
별일 없으면 수술 후 3일 후에 퇴원 ㅠㅠ
수액자리 계속신경쓰이네
6인실은 시끄럽네
연말이라 그런지 한자리 비었네
금방 수액이랑 항생제 테스트 하고 갔네
넘 아프다 실리콘 주사 ㅠㅠ 팔뚝에 첫시도 넘 불편해서 팔등에 다시 ㅠㅠ 에효
무릎 자가골이식수술
3년전 2018년 11월 초에 연골파열로 카타스템 시술 받고 이제 겨우 정상회복 해보나 싶었는데
날벼락 맞았다
심한 운동을 한것도 아니고 정말 누굴 원망해야하나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다
어느날 저녁에 11/10수 열감을 동반하고 무릎이 부었다 가라앉았다 괜찮나 싶었는데 주말동안 이상하더니 월욜날 아침에 참는다고 될게 아니란 생각이 들어 수술받은 병원을 갔었다 2021/11/15월요일 이었고 부천에 있는 ㅇㅅㅂㅅㄹ 병원이다
당담쌤도 아마 적잖히 당황했을거라 생각되었다
집도한 다리에 문제라 생긴게 아닐까란 생각하지 않았을까? xray이후 바로 MRI 예약하려 했는데 예약빈자리 하나 생겨서 그날 운좋게 촬영하고 판독 결과까지 들었다.
제발 문제없기를 빌었지만 역시나 문제는 있었나
우대퇴부내측 연골 손상이었다 3년전 수술부위보다 더 크게 파열이 생겼다고 했다
당연히 카티스템 시술을 권유했고 그 뒤로는 자세한 기억이 안난다 난 너무 당황했고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던거 같았다
대학병원을 가보기로 했고 진료의뢰서 받고
MRI 복사하고
부평ㅅㅁ병원 ㄴㄷㅇ교수님에게 진료 받았다
결과는 마찬가지 수술을 권유하셨고
자가골 이식과 카티스템 중에 선택할 수있다고 했다
물론 교수님 ㅊㅊ으로 자가골 이식으로 결정
지금은 수술받기위해 입원한 상태이다
창가라서 커텐같은게 있긴한데 외풍이 심하네
창밖은 부평해링턴플레이스공사가 한창이다
무릎수술 D-1
오늘은 수술을 위해 입원하는 날이다
오후 4시에 맞춰 오라고 해서 일찍부터 서둘렀다
입원 자리가 부족할 경우는 오전 12시 이전에 유선으로 연락을 준다고 했었다. 6인실오 배정 받고 창가 자리는 선택했다 간호사 추천이기도 했고
연말이라 그런지 한자리 비었네
창가자리는 외풍이 심하네 ㅠㅠ
이제 내일이면 무릎 자가골 이식수술 받는다
마음은 뒤숭숭하네
수술시간은 오전이라고 하는데 입원병동 간호사들은 정확한 시간은 잘모르는것 같다
정보 연계가 잘 안되는거 아닌가란 생각이 드네
저녁은 병원에 그냥 시킬껄 그랬나 싶다
아니면 챙겨오거나 1층 편의점에서 사먹으면 되겠다 싶었는데 막상가보니 먹을만한게 없어서 빵이랑 주스 사왔다 대충 먹다 말았는데 배도 고프진 않네
무릎수술 D-2
오늘은 어제 오전 병원에서 받은 PCR 검사 결과 나오는 날이다
요즘 보건소에서 pcr 검사 받으면 결과가 빨리 나온다
근데 얘는 속 태우며 문자를 안보내길래 전화했더니 취합해서 한번에 알려준다네 오전 11시쯤 통보해준다고 해서 기다리기로 했다
참고로 상담하시는분들은 정확히는 모른다 지침에 따르는것 같다
pcr 검사도 입원한다는 사람이 전화했으면 입원전용 pcr 검사 장소를 알려줘야지 일반인들이 신청해서 검사하는 곳을 알려줬다 결국은 여기까지 가서 알게된 사실이다
11:16분에 음성 문자 받았다
수술 받을 확률이 높아지고 있네
뒤숭숭한 마음에 입원 병동 배정 자리 없으면 오전 중으로 유선으로 알려준다는 문자가 왔다 그렇게 되면 일정 다 연기되겠지 수술받기도 어렵다
그렇다고 수술 받고 싶지도 않다
수술이야 받기는 하겠지만 그 뒤에 찾아오는 재활이라는 후폭풍은 감당하기 벅차다 ㅜㅜ
두번째 수술이라 아는게 더 무섭다
내일은 입원하는 날이라 연차 신청했다
오전에 출근해도 되지만 피곤할것 같아서 데이오프다
무릎은 수술할 날을 아는지 점점 신호를 보내 온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가만히 있으면 괜찮았는데
며칠 전부터는 콕콕 바늘로 찌르는 듯한 느낌이 있다
시원한? 느낌? 기분 좋은 느낌은 아니다
[오퀴즈] 핑거스푼 매직 버블 클렌저
암튼 12시 탐은
새싹
11:00 탐
딴짓하다 놓쳤네ㅜㅜ
암튼 풍성한 목욕 거품 만드는데
10초 면 된다함...
10:00 탐
핑거스푼 매직버블 클렌저는
□□□□ 특허성분이 들었다.
□□□□에 들어갈 단어는?
피부진정
--------------------------구분선--------------
2019/10/10 09:00
오늘 오퀴즈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핑거스푼 매직 버블 클렌저는
□□□거품 입욕제이다.
정답 제출하고 100p 받기
□□□에 들어갈 단어는?
패밀리
훗~
카티스템 무릎 재생 수술 + 269일 째
카티스템 무릎 재생 수술 + 269일 째
어제 무릎 회복에 좋은 소식이 있었지만, 그래도 계단은 아직 힘들다. 휴... 날씨도 엄청 덥고.. ㅠㅠ;
스쿼트를 좀 더 열심히 해야할 것 같다.
어제 오후에 헬스장 가서 자전거 10킬로 타고, 땀이 비오듯 했다.
땀좀 식힌 후, 레그 프레스(앉아서 다리 들어올리는 기구)를 하러 갔다.
얼마나 다리가 올라가는지 궁금해서이다.(통증이 심해 제외했던 기구, 맨몸 스모 스쿼트만 진행)
헬스장 초기엔 레그 프레스를 억지로 해보려 했지만 다리 각도가 130~140도 정도되면 통증이 찾아오고 다리가 덜덜 떨리는 현상이 있어서 기피했던 기구이다. 그래서 한동안은 하지 않았다. 한 한달 정도 지난듯.
무릎에 그 알고 당하는 통증이 오는게 싫지만 그래도 재활해야지 하는 생각에 제일 가볍게 무게 셋팅을 하고
천천히 다리를 들어 올렸다. 드디어 마의 구간 130쯤..더욱 천천히 다리를 욺직였다..
그런데 웬걸 140, 150 이 지나도록 통증이 오지 않는 것이었다. 180..다리를 쭉 펴서 들어올렸다. 만세~
기쁨도 잠시 다리를 다시 내려야 한다. 조심 조심 천천히 내렸다.
마의 구간 150도 부턴 긴장이다. 천천히 천천히..140, 130, 120...
역시나 통증이 아주 약간~ 있긴 하지만 가벼이 넘길 정도이다.
너무 기쁜 나머지 소리를 지를뻔했다.
다시 이번에는 멈추지 않고 시도 해봤다. 물론 천천히 ...한번에 쭈욱 올라간다. 통증도 역시나 가볍다. 내려올때도 동일..
완치 된건 아닐까? 란 생각이 들 정도이다. 천천히 10개를 쉬지 않고 해봤다. 괜찮은 것 같다.
다시 10개 시도...괜....찮다...(무리하면 안됨..ㅠㅠ, 약간 저리다).
다른 분이 보시더니 아직 멀쩡한 다리에 의존도가 60~70%정도 있는것 처럼 보인다고 하신다.
역시나..아직 난 무서운 건가...사실 오른쪽으로 힘쓸일이 생기면 그대로 오른쪽으로 넘어지는 꼴을 보인다. 트마우마 같은건가...
레그 프레스를 할 수 있다는 사실에 엄청나게 기분 좋은 상태였다.
오늘 아침 계단 오를땐 다시 실망했지만, 하긴 내 생각에도 계단오를때 쓰는 근육과 레그 프레스할때의 근육은 다르니...
이제 부터 좀더 스쿼트에 신경을 써야겠다.
카티스템 무릎 수술경과 +245일
카티스템 무릎 수술경과 +245일
오늘 출근은 평소보다 다리가 가볍다. 달리기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이제 걸어다니는건 80%정도는 회복된것 같다.
길이 갑자기 요철이 생기거나 예상치 못한 경우 힘을 줘야할 경우엔 힘들긴하지만,
오늘 처럼 가벼움이 계속된다면, 달릴 수 있을날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앞에서 신호등이 바뀌면 뛸생각은 하지도 않았었는데, 오늘 한번 뛰어봤다. 절룩거리긴 했지만 그렇게 통증이 심하진 않았다.
뭐 계속 달릴 수 있을것 같진 않았다. 절룩거리는것(심한...)도 보이고 싶지 않았고...
역시나 과신은 금물이다. 치료과정에서, 재활치료 중 괜찮겠지? 힘 한번 줬다가 역주행(MRI다시 찍고, 약 2주 정도 약 먹음)한 적이 있기 때문에 더욱 조심스럽다.
헬스장에서도 레그익스텐션(LEG Extension -- 다리를 들어올리는 기계)은 제외했다. 워낙 무릎 통증을 자극하기도하고
운동도 제대로 안되는것 같기도 하고, 계단이라도 잘 오르고 그 후에 해도 될 같다.
스퀘트 중에서는 다리를 벌리고 하는 스모스퀘트가 꽤 도움이 되는것 같다.
처음엔 박스 스퀘트부터 시작했는데, 너무 쉬운것 같아 바로 스모 스퀘트로 변경했다.
실내 자전거는 5~6단으로 짝수날10km 홀수날 5km를 탄다. 자전거 사실 너무 힘들다. ㅠㅠ
그래도 처음 탈때보단 많이 좋아지고 있어 놓을수가 없다. 이제는 빠르게 패달을 밟을 수도 있다.
카티스템 견적
2018년 10월에 처음 갔던 병원에서는 수술비 제외하고 카티스템 가격만 800만원
2018년 11월에 두번째 찾았던 병원에서도 수술비 제외하고 700만원.
수술상담사?가 있다, 말하길 병원마다 카티스템 가격은 차이가 있고, 보통 600~1000만원 사이라고 했다.
주문 후 생산?이라 바로 구입할 수는 없다 했다. 주문 후 1주일 뒤에나 받을 수 있었고,
어쨌든 결코 만만치 않은 가격이다. 기둥뿌리 뽑힌..
난 아직까지 제대로 회복중인지는 판단하기 모호하지만,
그때 수술 결심할 때를 생각해 보면, 보험이 되지 않더라도 수술을 받을 계획이었다.
은퇴날짜를 좀 미룬다 생각하고 더 일하면 되지 않는가란 생각이었다.
병원수술상담사는 수술비는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실비보험으로 다 해결이 될꺼라고 말했다.
당시 상담할때, 조금 친절해서(당연한건가?) 카티스템가격 좀 흥정해서 깍으려고 했지만,
확정적으로 대답을 해주진 않고 슬금슬금 화제를 돌리거나 끝말을 흐렸다.
뭐 상담 전문가이니, 생전 처음 들었던 카티스템에 대해, 사실 의사보다 더 자세히 설명해줬다.